새제품이 아니고 중고로 IT 제품을 구매한다면 여러가지 생각을 해야 됩니다.
목적을 생각한다면 의외로 쉽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서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습니다.
사무용
문서 작업, 영상 시청용으로 중고노트북 구매를 생각한다면 좋을 수 있습니다.
사무용 노트북은 이전 사용자의 사용시간이 적거나 상태가 괜찮은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철저하게 업무용으로 썼기 때문에 실제 사용시간이 1000시간 미만인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외장그래픽이 없고 부품의 구조가 비교적 간단하기 때문에 오래 사용해도 초기와 성능이 거의 비슷합니다.
사용시간이 적으면 더 좋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상태가 좋을 확률이 높습니다.
스마트폰처럼 대형 업체에서 공식적으로 판매하는 곳은 없지만 믿을 만한 사이트도 꽤 있습니다.
사무용 노트북 중고의 경우에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하는 것이 만족도가 높습니다.
일단 외관을 깨끗히 청소하고 내부도 꼼꼼하게 점검합니다.
특정 업체를 언급하지는 않겠지만 후기가 좋은 업체들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할인을 많이 진행하고 있는 곳에서 구매하면 합리적인 구매가 될 수 있습니다.
사무용으로 쓴다면 새 제품보다는 중고의 만족도가 훨씬 높을 수 있습니다. 꽤 괜찮은 제품인데 50만원 이하도 많습니다.
게이밍
게임을 주 목적으로 하면 가급적이면 새 제품으로 구매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여기에는 구조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게이밍 노트북에는 기본적으로 외장그래픽이 들어갑니다.
즉 부품 구성에서 더 복잡하고 변수가 있기 때문에 사용시간이 많을수록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구매해도 게이밍이면 3~5년 이상 사용하면 성능 저하가 올 확률이 있습니다.
또한 에이수스, MSI 같은 브랜드는 특정 시기에 할인 등을 적용받으면 새 제품도 좋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간혹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특가와 할인을 많이 받아서 특정 모델을 구매합니다.
그리고 가격이 내리기 기다렸다가 그것을 중고로 파는 것 입니다.
이렇게 하면 10~15만 정도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사실상 새거라서 이런 경우라면 구매해도 좋습니다.
모두가 이렇게 사고 팔고 하지 않는 이유는 가격이 등락하는 주기가 긴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맥북
내구성과 성능이 유지되는 것은 단연 맥북이 좋습니다.
비슷한 성능과 용량 대비 가격은 조금 높지만 인기가 높은 이유가 있습니다.
2020년 이후에 출시된 M 칩셋 맥북이면 아직도 4년 이내이기 때문에 구매하면 무조건 이득일 확률이 높습니다.
가성비로 찾으면 2020 맥북에어 M1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때 16GB 모델을 추천합니다. 중고가 70~80만원 정도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조금더 이전에 생산된 모델은 최대 맥북프로 2018까지만 추천합니다. 그 이전의 모델은 성능에서 권장하지 않습니다.
맥북은 M 칩셋이 적용된 것과 아닌것의 차이가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맥북프로 2018과 2019도 M 칩셋이 없지만 그래도 나름 성능이 괜찮습니다.
디자인 목적으로 공부 또는 업무를 생각한다면 맥북 M1를 구매하는 것이 가성비가 좋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