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커를 쉽게 고르는 기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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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사용한다면 스피커를 별도로 구매해야 됩니다.

일체형의 경우에는 내장된 스피커가 있지만 소리가 살짝 아쉬운 것도 사실입니다.

노트북도 기본 스피커보다는 별도로 구매해도 좋습니다.

구형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형태는 바로 작은 박스 모양이 모니터 양쪽에 있는 것 입니다.

과거 컴퓨터를 사면 이런 배치가 가장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바 형태로 하나만 쓰는 경우도 늘어났습니다.

일단 스피커가 양 쪽에서 있기 때문에 서라운드가 좋고 사운드가 풍성하게 울리는 느낌이 많습니다.

구형도 있지만 최근에는 형태만 비슷한 향상된 제품도 계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옛날 느낌이 나는 것으로 구매하고 싶다면 앱코 보니타 SP-1, 크리에이티브 MF1680을 추천합니다.

앱코 보니타는 완전 옛날 느낌이 나고 크기는 더 작습니다.

음질이 아주 좋지는 않지만 막상 기대보다는 더 좋습니다. 가격도 5000원대라서 가성비가 아주 좋습니다.

MF1680은 특이하게 원형 모양으로 디자인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양쪽에 놓고 쓰는 것은 비슷하지만 고음질에 향상된 소리를 제공하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에디파이어 MR4, 에이큐브 A101V, 브리츠 Z-2100 등이 있습니다.

적당히 음질도 있으면서 양 쪽 서라운드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습니다.

가격은 대부분 5만원 이하인데 후기는 아주 좋습니다.

최근에는 모니터 바래 아래에 놓고 쓰기도 합니다.

기존의 형태가 아닌 길쭉한 바 형태로 30~40cm 정도 크기의 막대기 모양 입니다.

채널이 2개가 있어서 소리가 울리는 효과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비슷한 위치에서 나오기 때문에 서라운드가 덜 하다는 느낌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음질이 좋은 제품이 많고 가격에서도 장점이 있습니다.

기존과 달리 하나로 제작하기 때문에 원가가 절감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두개로 나눈다면 플라스틱이나 여러가지 부재료가 더 들어가지만 2채널을 하나에 넣었기 때문에 가격이 내려가게 됩니다.

1~2만원대의 제품이 많고 후기도 대부분 좋습니다. 3~4만원대의 제품만 돼도 품질이 기대보다 좋습니다.

이름 자체도 스피커보다는 사운드바라고 더 많이 불립니다.

로이체 RSB-3000, 아이리버 IR-SB560, 앱코 S1000 등의 인기가 높습니다.

조금 아쉽다면 고출력 우퍼를 장착한 5만원 이상의 제품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TUANTI S7020이 있습니다.

가격 이외에도 공간 활용과 디자인에서도 장점이 있습니다.

일단 모니터 아래 빈공간에 배치할 수 있기 때문에 협소한 장소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과 달리 디자인으로 독특하고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스피커 추천
스피커 후기

진공관

음질이 철저하게 중요하다면 역시 진공관으로 구매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4~5만원대의 저가형도 있지만 퀄리티를 생각하면 10만원대 이상이 좋습니다.

브리츠 Vtube30, Vtube70, 에이튜브 A801RV 등이 후기가 좋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중저음대 음역에서 선명하고 묵직하게 출력해 준 다는 것 입니다.

따라서 음악감상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고음역대가 많은 노래도 중저음이 많이 섞여있고 가수의 목소리도 순간적으로 낮아지는 구간도 있습니다.

이럴때 선명하게 소리를 잡아서 특유의 감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드라마, 영화에 있어서도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제작된 드라마, 영화 등은 소리가 따로 녹음되어 사운드에서도 퀄리티가 높습니다.

감독이 의도했던 사운드 효과를 제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진공관이 좋습니다.

구조는 사운드바처럼 하나의 프레임에 진공관, 채널이 모두 있습니다.

하지만 진공관 특유의 모양과 함께 독특한 출력 채널이 있기 때문에 고풍스러운 느낌을 많이 줍니다.

무조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일단 사용 방법이 조금 다릅니다.

사용하기 전에 예열을 5분 정도 해줘야 됩니다. 아주 복잡하지는 않지만 일반적인 스피커보다 과정이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나 EDM 음악에 대해서는 별로일 수 있습니다.

유튜브 동영상은 대부분 실시간 녹음을 하고 잡음이 많습니다. EDM은 박자가 너무 쪼개져서 약간 어색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음악, 영화 등에서는 진공관을 연결해서 쓰고 평소에는 일반 제품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약

  • 그냥 소리만 나오면 되면 가성비로 구매
  • 공간 활용을 하고 싶다면 사운드바
  • 묵직한 소리가 좋다면 진공관
  • 노트북 기본, 일체형 내장도 괜찮다면 그냥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