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에 eGPU로 외장그래픽 연결해서 쓰는 방법

보통 가벼운 사무용 노트북을 구매하면 그래픽 성능이 다소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노트북은 부품을 교체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다른 방법을 써야 됩니다.

이 때 eGPU를 활용하면 기존보다 향상된 성능을 쓸 수 있습니다.

호환성

일단 기본적으로 썬더볼트 3 또는 4버전에서 외장 eGPU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구형이거나 썬더볼트 포트가 없는 경우에는 연결할 수 없습니다.

eGPU를 구매하기 전에  썬더볼트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부 모델은 자사에서 생산한 특정 노트북에만 지원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eGPU를 구매했을 때 특정 노트북에만 지원하는지 아니면 썬더볼트만 있으면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됩니다.

또한 윈도우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리눅스에서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운영체제를 쓰는지 이것도 체크해야 됩니다.

외장으로 고성능 그래픽을 연결하는 것 이기 때문에 확인해야 될 것이 많습니다.

모든 것이 충족한다면 이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gpu 연결
출처 : ROG GAME

최신

최근에 생산되는 eGPU는 그냥 포트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그래픽카드를 따로 구매하고 연결독도 따로 구매해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연결독의 비용도 비쌌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외장그래픽을 쓰는 것 보다 비용이 두배가 들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일체형으로 노트북에 연결하는 전용으로 제작되서 그냥 포트만 연결하면 바로 쓸 수 있습니다.

물론 드라이버를 별도로 설치해야 되지만 예전과 비교하면 아주 간단해졌습니다.

이유

그렇다면 굳히 왜 사용하나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보통 eGPU를 연결하는 노트북은 가벼운데 그래픽이 다소 아쉽습니다.

내장그래픽만 있어서 무게는 가볍지만 퍼포먼스는 낮은 편 입니다.

따라서 평소에는 사무용 또는 업무용으로 휴대하면서 쓰다가 집에서는 eGPU를 연결해서 쓸 수 있습니다.

만약 처음부터 컴퓨터로 구매하면 자리를 옮기는 것이 아주 번거롭고 들고 다니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휴대성 측면에서 아주 큰 장점이 있기 때문에 eGPU를 사용하는 것 입니다.

또한 공간을 활용하는 측면에서도 좋습니다.

eGPU의 무게가 1kg 이상으로 살짝 무겁긴 해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수납장이나 서랍에 보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간이 협소하다면 사용할 때만 꺼내서 쓸 수 있습니다.

연결하지 않으면 가벼운 사무용으로 쓰다가 연결하면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성능의 장점도 있지만 휴대성과 공간 활용에서 큰 이득이 있습니다.

에이수스

ROG XG Mobile RTX4090이라는 전용 제품이 있습니다.

이것을 구매하면 Flow 시리즈 노트북 X13, X16, Z13에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Flow 시리즈는 성능도 괜찮고 가벼움을 주 컨셉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또한 디스플레이에서도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픽에서 살짝 아쉬움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ROG XG Mobile RTX4090 연결해서 고사양 게임을 풀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X13과 Z13은 1kg 초반대로 무게가 아주 가볍습니다. 따라서 휴대하기 좋습니다.

평소에는 휴대하면서 쓰다가 실내에서는 외장으로 연결해서 고사양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습니다.

X16은 이미 기본으로 RTX4070가 있기 때문에 구매할 이유는 크지 않습니다. 또한 무게도 약간 무겁습니다.

따라서 X13, Z13에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노트북과 eGPU의 무게를 다 합쳐도 2kg대이기 때문에 들고 다녀도 괜찮습니다.

해당 제품은 RTX4090을 기반으로 하고 TGP 150W 퍼포먼스를 자랑합니다.